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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부탁해

라이트 : 본트래거 이온 800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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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HT =

Bontrager Ion 800 RT



라이트계에서 좀 유명한 이온 800 RT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좀 만만치 않은 녀석인데 큰 마음 먹고 구매해봤습니다.

라이트계에서는 XTR 이나 듀라에이스 급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소비자 가격이 무려 159,000원 입니다. )





사실 요녀석 말고도 트랜스미터 기능이 빠진 그냥 이온 800 R 이라고 있는데

그건 129,000원으로 3만원 더 쌉니다. 그런데 흰색이다 보니 ;;

블랙 간지를 위해 RT로 구매했습니다.


트랜스미터 기능은 리모트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것인데

가민과도 연동할 수 있다고 하니 조만간 시도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라이칸이라는 전조등을 사용했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좋아 처음에는 만족도가 높았죠.





이렇게 비엠웍스의 스트랩을 이용해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야라를 하고 돌아오는데.. 전조등이 꺼졌다 커졌다 불규칙하게

지 마음대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겁니다.

( 지난 번 구리200K 랜도너스 할 떄에도... 앞으로 튀어나오려고 했다는... )

노면의 충격이 있을 때 주로 그러길래, 스트랩 방식에는 한계가 있는건가

그렇게 스스로 생각을 했습니다.


라이칸에서 AS를 해주긴 했으나 또 언제 그렇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결국 라이트를 바꾸게 된 것입니다.




이건 스트랩 방식이 아닌 탈착 방식으로 발사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라이트 본체와 거치대, 그리고 충전 케이블

저는 거치대와 충전 케이블은 쓸 일이 없기 때문에 고이 모셔둡니다.






이건 이온을 유니버설 홀더에 장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댑터 입니다.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 플라스틱 쪼끄만한게 무려 15,000원 이나 합니다;;

본트래거 .. 참 비싸네요 ㅋ




이렇게 위 아래 콤보 거치대에다가 유니버설 어댑터를 설치한 후

딸깍~ 장착하면 끝 입니다.




깔끔하니 참 좋네요. ^^



라이트 지른 이야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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