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 캐논 EOS R50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R50

입문용 미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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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카메라 브랜드는 여러가지 있지만, 저는 캐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카메라에 관심을 가질 무렵 처음 접했던 것이 캐논이었고,

그 뒤로 인터페이스나 이것저것 익숙함에 따라 그냥 계속해서 한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때 삼성이 카메라를 만들어 낼 때, 잠시 삼성쪽을 기웃거렸지만, 얼마 못가서 사업을 접더군요.;

암튼 저는 그래서 그냥 캐논을 사용합니다.

 

 

 

#EOSR50

이번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새로 나온 미러리스 라인업에서는 가장 입문급에 속하는 기종이죠.

사실 바로 위 중급이라 할 수 있는 R10이 비슷한 가격이지만, 저는 괜찮은 가격대에 중고로 구매하게 되어 #R50 으로 장만해봤습니다. 중고는 역시 박스 풀이 최고. 차후 실력을 충분히 쌓은 다음에 중급으로 올라가는 걸로.

 

 

 

 

기본 렌즈가 포함되어 있는 렌즈포함 키트 입니다. 초첨거리가 18-45 네요.

예전에 번들렌즈는 18-55 였던거 같은데, 초점 거리에 대한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밝기도 더 어두워졌구요. 에잇 가격만 비싸졌네.

 

 

 

당연히도 정품입니다. 정품은 보증을 받을 수 있죠. 홈페이지에 정품을 등록하면 1년 + 1년인데,

이게 최초 구매자에게만 적용이 되는거라, 2차 구매자인 저는 1년만 보증이 됩니다.

중고 판매자에게 정품등록 했던 걸을 지워달라고 한 다음에 등록이 가능합니다.

저 역시 중고 구매 후, 정품 등록한 정보를 지워달라고 한 뒤, 제가 등록을 했더니 바로 등록이 되더라구요.

물론 보증기간은 1년만..

 

 

 

#박스개봉

제일 위에는 보증서가 들어있었습니다. 캐논코리아에 정품등록하면 이런저런 혜택이 있다는 그런 내용이죠.

 

 

 

그 다음 이제 본체가 드러납니다. 바디와 배터리 충전기가 보이네요.

 

 

 

대충 생긴 건 이렇습니다. 캐논 유저라면 금방 익숙해지시겠죠.

 

 

 

 

이제 이렇게 회전식 액정이 없으면 사용하기 불편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뷰파인더에 눈을 갖다대지 않아도 된다니, 사진 찍는 것도 많이 좋아졌네요.

참고로 이건 미러리스라서 저 뷰파인더는 전자식 입니다.

 

 

 

 

이건 좀 실망이었습니다. 지금 시대에 어느 때인데, 아직도 C-TYPE 충전 단자를 채용하지 않다니... 이런..

그 콧대높은 애플도 C타입을 적용한다는 마당에... 뭐 하는건가

 

 

 

배터리는 LP-E17 이며, 1040mAh 용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파는 호환용 배터리는 용량이 작더라구요.

 

 

 

#번들렌즈

카메라를 사면 끼워넣어 주는 그런 번들렌즈 입니다. 앞서 잠깐 이야기를 했지만, 번들렌즈가 더 초라해진 느낌입니다. 초점거리의 다운그레이드, 밝기의 다운그레이드.... 렌즈에는 집에 굴러다니던 49짜리 UV필터 하나 장착했습니다. 렌즈는 비싸니까요.

 

 

 

 

그래도 오랜만에 새것 같은 카메라를 구매해서 기분은 좋네요.

얼마나 오래 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 동호회도 가입하고 해서, 실력을 좀 키워야겠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