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RTURE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까이 있어서, close by 가까이 있어서close by 주는 것만으로 사랑이라 생각했어받지 않아도 괜찮다며괜찮다고 스스로를 속였어 그런데내가 너무 많이 줘서일까아니면 네가 너무 적게 줘서일까어느새 내 마음은 바닥을 드러냈지 멀리 있었다면, 아마도 욕심은 없었을거야그냥 네가 웃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을 테니까 하지만 네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손 닿는 거리에 있어서나는 계속 주고 싶었고네 마음도 내 마음과 같길 바랬어 지금은 그냥텅 빈 내 안을누군가 채워줬으면 해너의 따뜻한 마음으로 2024, 한국 제주 ⓒ 츠츠케 기다림의 반영, Reflections of Waiting 기다림의 반영Refleciton of Waiting 반짝이는 바닥 위고요한 그림자가 내려앉는다저 그림자는 누구의 것일까?아니, 저 그림자는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 시간은 흐르고,발끝의 흔들림은 애써 숨기려는 초조함을 드러내고의자는 차갑지만, 마음은 이미 먼 곳을 향해 달려간다. 사람들은 지나가고, 그림자는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늘 같은 자리에서, 너를 기다리며 혹시 아니?저 말리서 오는 발소리 하나에그림자는 춤추듯 살아날거야 그리고 그 순간,기다림은 더 이상 그림자 속에 머물지 않겠지 내 밭끝 아래 있는 그림자도사실은 너를 기다리는 나였다는 걸 2024, 한국 경기 김포 ⓒ 츠츠케 같은 곳을 바라보며, Looking at the Same Place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간다면그 얼마나 따뜻할까 함께 걷는 이가 있어시간도 길도 덜 외로울 수 있다면 힘들고 지친 날에는 서로에게 작은 쉼이 되고행복한 날에는 웃음이 꽃처럼 피어나겠지 무작정 떠나온 여행길곁에서 함께 걸어주는 그대에게 나는,나도 모르게 행복이 되어주고 싶다. 가을의 속삭임, Whisper of Autumn 가을의 속삭임 고요히 흐르는 물살 따라이끼 낀 바위 위로 가을이 내려앉는다 갈색 낙엽은 바람에 몸을 맡기고천천히 스며드는 햇살은 그 길을 밝혀 준다 물은 쉼 없이 길을 찾고낙엽은 고요히 자리를 잡는다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듯 이 계절이 지나면 다시 찾아올 봄을 기다리며가을의 물길은 속삭인다 시간은 흐르고우린 그 흐름을 잠시 멈추어이 찰나에 머물다 간다 2024, 한국 소요산 ⓒ 츠츠케 도시속의 쉼표 :: A Pause in the City 도시속의 쉼표A Pause in the City 글에도 음악에도, 그리고 우리의 인생에도쉼표가 필요해. 2024, 한국 경기 양주 ⓒ 츠츠케 2024 제2회 양주시 휴대폰·디지털 사진 공모전 동상 2024 제2회 양주시 휴대폰·디지털 사진 공모전 동상 2024제2회 양주시 휴대폰·디지털 사진 공모전동상 얼마 전에 무심코 스마트폰으로 찍었던 사진을, 동네 #사진공모전 이 있길래 제출했는데,벌컥; 상을 받고야 말았습니다.시상식은 따로 없었고, 11월 0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에서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가족과 함께 옥정호수도서관을 찾았습니다.일주일마다 한번씩 북큐레이션 수업 들으러 오는 곳인데, ㅎ 사진전 때문에 또 찾게 되었네요. 옥정호수도서관 3층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시 소속 사진작가 분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어요. 제 사진을 가운데 두고,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동상을 받았는데, 국회의원 상장을 받았어요!. +_+상금도 있었어요.. 바람과 나무, 그리고 .. :: The Wind the Tree, and .. 바람과 나무, 그리고 ..The Wind the Tree, and .. 가끔은 누군가에게 기대어 쉬고 싶을 때가 있지그리고 나도 누군가 기대어 쉴 수 있는 큰 나무가 될 수 있기를 2024, 한국 서울 ⓒ 츠츠케 낯선 정취 :: Unusual Mood 낯선 정취Unusual Mood 사색에 담긴 뒷모습어느 이야기는 누군가에게서 누군가에게로 2024, 한국 ⓒ 츠츠케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