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
산바다스포츠 하우스쇼
feat. 캐논데일
캐논데일 수입사로 알려진 산바다스포츠의 하우스쇼에 다녀왔습니다.
전 샵 점주도 아니고 ㅋ 그렇다고 산바다 직원도 아니며, 기자도 아닙니다.
하지만 전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ㅋ
그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하우스쇼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산바다스포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여러 자전거 수입사에서는
신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다들 개최합니다.
이 때에는 가맹점 점주들을 모시고 자전거에 대한 설명도 하고, 영업 및 기타 등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음... 뭐 학교로 따지면 입학설명회 같은게 되겠네요 ㅋ
로드바이크 유저에게는 산바다스포츠 하면 캐논데일이죠.
케논데일의 대표색이 그린이다 보니 행사장 역시 그린그린 합니다.
캐논데일 슈퍼식스 에보 (레드 이탭) (2018)
레드가 주는 강렬함이 마음에 드네요. 레드 이탭이니 가격 또한 강렬할 듯 합니다.
캐논데일엔 할로우그램 크랭크가 어울리는데 달린 건 쿼크 프라임 ㅎ
캐논데일 캐드12 (레드 이탭) (2018)
화사한 오렌지 색상입니다. 대부분 브랜드에서는 알루 모델에 이렇게 고급진 구동계는 잘 안 달던데
캐논데일은 알루에 워낙 자신감 넘치는 브랜드이다 보니 고급진 걸 달아주네요.
캐논데일 시냅스 카본 디스크 (울테그라 Di2) (2018)
이번 쇼의 주인공은 엔듀런스 장르의 시냅스 입니다.
슈퍼식스 같은 경우는 전년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지만
시냅스 같은 경우에는 올뉴 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1. 어떠한 사이즈라도 동일한 프레임 성능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 프레임 사이즈 별 헤드 튜브 지름을 조정하였다고 하네요. )
2. 리어 스테이 형태를 새롭게 설계 했으며
3. 도그마에 있는 것처럼 다운 튜브에 Di2 정션을 내장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장점들이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
캐논데일 슈퍼엑스 (아펙스 1) (2018)
사이클로크로스 장르의 슈퍼X 입니다. 포크 디자인이 예쁘더라구요.
2017년식도 예쁘게 나오더니 앞으로 쭈욱~ 저렇게 나올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출퇴근용으로 한 대 갖고 싶습니다 ㅠ )
캐논데일 슬레이트 (포스 1) (2018)
그리고 장르를 파괴하는 아주 재미난 자전거인 슬레이트 !
로드바이크에 포크샥이 달렸습니다. 그것도 ! 레프티 !
작년도 모델을 잠깐 타봤는데 재밌더라구요 !
요걸 출퇴근용으로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 아.. 갖고 싶다 ㅠ )
캐논데일 재킬 2 (2018)
스램 X01 이글 12단의 구동계와 앞샥 170mm 뒷샥 165/130mm 를 지닌 엔듀로 장르의 MTB 입니다.
( 보니 산타고 싶어지네요 ㅋ )
캐논데일 트리거 1 (2018)
트리거는 올마운틴 장르의 풀샥 MTB 입니다.
요건 앞샥 150mm 뒤샥 145/115mm 입니다.
캐논데일 스카펠-Si 팀 (2018)
팀 모델 답게 녹색이 주를 이루네요 ! 그리고 요 장르부터 레프티가 들어갑니다 ~
역시나 캐논데일 하면 레프티죠 ! 요건 올라운드 XC 레이스 장르의 스카펠 입니다.
요건 앞뒤 100mm 또는 앞 120 뒤 115mm 입니다.
로드 바이크와는 다르게 MTB 들은
샥 트레블 길이에 따라 장르가 확실히 구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캐논데일 F-Si 팀 (2018)
XC 레이스 장르의 하드테일 F-Si 입니다. 역시 레프티와 엔비휠이 눈에 띄네요 !
구동계인 스램까지 더해지는 미국감성 지대로 묻어납니다.
레프티 같은 경우는 긴 트레블을 가진 것이 없는데 (그래서 다운힐 장르 바이크가 아직 없죠 )
조만간 개발해서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ㅎ
캐논데일 팻 캐드 1 (2018)
아직 팻바이크는 경험이 없지만 매력있는 바이크임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 레프티가 달린 팻바 ㅋ )
타이어가 무려 26x4.8 .... 저 타이어에 공기 채워넣을려면 꽤나 고생하겠네요 ㅎ
아동용 자전거들 입니다.
밸런스 바이크부터 시작해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자전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밸런스 바이크에도 레프티.... ㅋ 역시 캐넌데일 )
캐논데일에서는 아동용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여러 학교를 돌아다니며
설문조사를 거쳐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상이라던지, 자전거를 타면서 불편하거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등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아이들 자전거라고 해서 쉽게 마구잡이로 만들지는 않네요 ! 굿 마인드 !
( 2살 된 아들에게 밸런스바이크 하나 선물해야겠습니다. 찜 ! )
캐논데일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그 외 산바다에서 수입하는 여러 브랜드를 알아보자면
예쁘고 깜직한 폴딩 미니벨로 자전거인 #캐리미
다양한 색상의 고성능 폴딩 미니벨로 #버디
레드가 자꾸 끌리네요 ㅋ
마크샌더스의 #스트라이다 !
삼각형의 다자인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_+
산바다스포츠에서 캐논데일 다음으로 유명한 #브롬톤 입니다.
미니벨로에서는 독자적인 위치를 지니고 있는 영국 브랜드 인데
접히는 걸 보면 정말 대박입니다. 그리고 영국감성이 엄청나게 묻어나죠.
그리고 매년마다 브롬톤 챔피언쉽이라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브롬톤 유저들의 축제죠.
최근에는 라인과 콜라보를 진행해서 라인에디션을 따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하네요 ! )
그 주인공인 브라운과 샐리 !
유럽 자전거 시장에서는 매우 강세를 지닌 전기자전거 입니다.
산바다에서는 베스비 라는 전기 자전거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조금 나가지만 편안하게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출근길에 정장입고 자전거 타도 땀에 찌들지 않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ㅎ
이제는 악세서리 편입니다.
#비젼 휠 !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조금 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로드바이크 파티 영상에 나오는 휠이 바로 비전이라더라구요 !
그만큼 검증되고 튼튼하다는 거겠죠 ! 디스크용 로드 휠셋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페달로 유명한 #크랭크브라더스
( 최상위 에그비터 11 페달은 60만원대 입니다.ㅋ )
XTR 보다 가벼운 페달을 원하시면 크랭크브라더스 ㅎ
브롬톤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브룩스
가죽으로 된 다양한 클래식한 아이템이 아주 멋집니다.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FSA 브랜드를 수입한다고 하네요.
산바다스포츠 ! 기대됩니다.
몇년 전에는 자이언트, 트렉 하우스 쇼에 가봤는데 이제는 모두들 대리점주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할 기회가 많이 없더군요.
그래서인지 이번 캐논데일 하우스 쇼는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클TV를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서 취재를 해 갔으니
좀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산바다스포츠 하우스 쇼 이야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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