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 170921

[ 지름신 ]

170921

지름신 오신 날

기쁘다 그분 오셨네

최근에 질렀던 분들 입니다.

한분 한분씩 소개 올리겠습니다.

1. 아소스 패드크림

아소스에서 나온 패드크림 입니다.

지금까지 라이딩 하면서 패드크림이라는 것을 들어보긴 했지만

직접 사용할 생각을 못해봤는데, 최근 동해 자전거길 종주를 하면서

급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는 샵 사장님께서는 이거 없이는 안장위에 올라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신세계를 경험하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_+

2. 주스 루브 JL69

쥬스에서 나온 윤활 및 방청제 입니다.

자전거 관리할 때 물로 씻겨내는 경우가 있는데

녹이 생길 염려가 있는 곳에 뿌려주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주로 변속기, 바텀브라켓, 서스펜션 그리고 케이블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자전거 케미컬류는 많은 브랜드가 있는데 주스는 처음입니다.

( 기대 됩니다 +_+ )

국내 수입사는 주소는

http://www.gwsports.co.kr

영국 본사 홈페이지는

http://www.juicelubes.co.uk

3. 파크툴 GG-1

파크툴에서 나온 그리스건입니다.

저는 그냥 손으로 찍어 바르기 때문에 전혀 필요치 아니하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 결재클릭을...;;

이왕 샀으니 애용해야겠습니다. ㅋ

4. 파크툴 CM-25

체인 청소기 입니다.

제가 지난 번에 먹오프 체인청소기를 소개하면서 언급했었지만

http://kinobike.tistory.com/3

파크툴 CM-5.2 싸이클론 체인 스크러버가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고급형이 나왔더라구요.

가격이 꽤 쎄지만, 어느 새 제손에...

뭐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 CM-5.2 여러번 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암튼 써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5. 메리다 스컬트라 5000 디스크

네, 이번 지른 아이템 중에서 끝판왕 입니다.

예전에 제가 스컬트라 100을 사면서 했던 이야기지만

사실 메리다 스컬트라 팀 디스크 모델을 타고 싶었습니다. ( 람프레 색상 )

하지만 무시무시한 가격의 압박으로 인해

카본 등급과 부품 등급이 다른 요놈을 업어왔습니다.

새 제품은 아니고 중고로 참한 가격에 데려왔습니다.

물론 저 상태 그대로 탈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다 뜯어서 청소한 다음에 하나씩 업그레이드 해서 완성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ㅋ 저 모델 포크 리콜이 떴더라구요.

오디바이크에 전화하니 포크가 아직 없다고 9월말이나 10월쯤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 그럼 그 때까지 타지 말고 기다리라는 ?! )

그래서 부품 하나하나 뜯기로 했습니다.

조금씩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름신 오셨던 이야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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