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작은도서관 직무교육
북큐레이션과 책으로 떠나는 힐링
최근 양주시 도서관정책팀에서 진행한 작은도서관 직무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사서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관련 전공으로 석사도 마쳤지만, 아직 실무 경험이 부족해서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되어 참석하게 되었어요.
북큐레이션의 매력 : 책과 독자를 연결하다.
이번 직무교육의 주제는 북큐레이션이었는데요.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책 선택에 고민이 많은 독자들에게 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추천 도서를 큐레이팅하는 활동입니다.
현대는 '책 과잉시대'라 불릴 정도로 출판물이 많아진 시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출판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더 사서의 북큐레이션이 중요한 시대가 아닐까 생가되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소개 : 마음에 쉼을 주는 한 권
교육 중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그림책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제가 발표한 책은 책읽는곰 출판사의 미라야 이바시키나 작가의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이었습니다.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단어들을 모아, 그 뜻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소개하는 책이었는데요.
읽으면서 단어들이 주는 깊은 감동과 따뜻함이 마음을 채워주었습니다.
좋은 풍경, 좋은 음식, 좋은 음악처럼 좋은 책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력도 크다고 생각해요.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교육 장소 : 옥정호수도서관에서
교육이 열린 장소는 양주의 옥정호수도서관이었어요.
호수를 품은 멋진 경관 덕분에 책을 읽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답니다.
가끔은 도서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생각을 정리하고, 좋은 책과 마음을 가꿔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양주시 작은도서관 직무교육 후기를 마칩니다.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주는 행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하루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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