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에서 진행한 자전거 여행 아카데미

하나투어에서 진행한

자전거 여행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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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에서 진행했던 자전거 여행 아카데미

간단한 자가 정비와 여행에 필요한 꿀팁들을 알려주는 시간

가격은 6만원이지만, 점심 제공과 리자인 툴을 주기에

그리 높은 가격은 아니다.

기본적인 자가정비에 대한 설명과 자전거 여행 팁이 주를 이룬다.

이미 바이크 아카데미 수료과, 산바다스포츠 실습을 마친 나에게는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자전거 이야기를 하루종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다.

차를 끌고 서울 시내까지 들어오려면 꽤나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기에

일찍 서둘러서 출발했는데, 그 만큼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마침 바이크매거진 박창진 편집장님이 강의를 준비하고 계셨다.

아무도 없었다. 내가 1등 ㅎ;

도착하자 받았던 기념품

자이언트 캘린더와 리자인 툴

아침을 못 먹은 나에게 꿀맛 같았던 단호박 모닝죽과

기타 사은품들

특히 하나투어x바이크매거진 콜라보로 진행되기에

하나투어측에서 마련한 것 같은 면세점 쿠폰과 기프트 카드도 마련되어 있었다.

시작 시간이 될 때쯤은 강의실이 가득 했었으며

주로 입문급 라이더들이 많이 참석했었다.

이론으로 자전거 국내 관련 법규에 대해서 살짝 설명을 하였고

이어서 헤드셋 유격 잡는 실습이 진행되었다.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인데

이 점을 잘 캐치해서 커리큘럼을 구성하신 듯 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하나투어에서 관련 상품들을 소개를 했으며

교육반 홍보반 이런 느낌으로 진행이 되었다.

다음은 타이어 펑크 났을 때 대처법에 대해서 진행이 되었는데

입문급에서 많이 오시다보니 Co2 사용하는것에 상당히 신기해했었다.

이어서 디레일러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였고

열정적인 수강생들로 인해 강사님 주위는 사람들로 가득 ㅎ

중간 중간 진행되었던 돌발퀴즈 맞춰서 물통을 얻고

타이어 실습에서 가장 빨리 진행했다고 노트를 받았다.

집에 와서 받은 것들을 나열해보니, 꽤나 알차게 받아온 것 같다.

요즘 자전거 산업이 너무 어렵다고들 하는데

이럴 때 이런 좋은 행사를 열어준 하나투어x바이크매거진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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