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R이달의코스 4월 * 행주-아라-안양

RIDING

NSR 이달의코스 4월

행주 - 아라 -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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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하는 NSR이달의코스

그냥 한달에 한번 안장위에 오르게 해주는 그런 이벤트

그래서 좋아서, 열심히 참여하나봐

 

 

 

편의점 도시락도 푸짐하고 값싼 것 때문에 혜자라고 불리잖아?

이 이벤트가 좀 혜자스러워

각 달에 배정된 코스를 달리고 나면 연말에 져지와 빕 세트를 추첨해서 주거든

그러니 도전해 볼만 하지

 

 

 

시작은 NSR행주점, 주차가 편하거든

이번 4월은 핑크한게 참 이쁘게 디자인 되었어

 

 

 

출발 전에 갑자기 Di2 버튼이 안먹는거야

차에 싣고 올 때, 레버가 눌린채 온건지, 배터리가 사망.....

어떻게 하지.. 고민하던 사이 눈에 들어온 바이크캠프

무작정 들어가서 Di2 충전 부탁드렸는데, 사장님 흔쾌히 오케이

30분 후 찾으러 갔을 때 돈을 안받으시더라

뭐라도 사고 나왔어야 했는데, 주머니가 꽉차서 다음에 악세서리 하나 사는걸로

암튼, 매우 친절했어. 사업 번창하시길

 

 

 

근처 아라점으로 먼저 출발했지

금새 도착하더라 생각보다 멀지 않았어

날씨가 좀 쌀쌀한 것 빼고는 괜찮았던 것 같아

 

 

 

 

아직 잘 타고 다니는 미라클 R12

아마 나처럼 싯포와 핸들바 도색해서 장착한 사람은 없을 거 같으니

국내.. 아니 전 세계에 단 한대밖에 없는 자전거라 볼 수 있겠네

 

 

 

안양천을 따라 쭉 달리면 만나게 되는 NSR안양점

지난 해에도 여기 들렸었는데, 사장님의 친절함에 감동했었지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친절하셨어

여기도 사업 번창하시길

 

 

 

 

 

도장 세군데 잘 찍고 받은 와펜이야

와펜은 천 위에 올려놓고 다림질을 살살 하면 달라 붙는 뭐 그런 용도지

이번에도 봉크백 구매했거든, 나중에 한꺼번에 붙이려고

 

 

 

 

아, 오늘 점심은 안양에 있는 만복순대국 에서 먹었는데

평타 이상은 하더라, 나중에 라이딩하러 왔을 때 참고해

이 집은 NSR사장님이 알려주셨는데, 진짜 사람들이 줄을 서고 먹더라

 

다음 라이딩은 5월 코스로 글 올릴 듯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