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R 이달의 코스 3월
마곡점 - 한강점
시즌 온
NSR에서 이달의 코스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작년에 재밌게 했던 거라 올해도 참여를 하기로 했지
그냥 코스 정해주면 거기 달리고 인증을 하면 돼
뭐 크게 어려운 건 없어
매번 함께 하는 녀석들과 또 다시 라이딩을 시작
나는 이제 시즌 온을 했는데
다리가 너무 무겁더라
올해도 함께 할 미라클 R12
에어로가 타고 싶어서 작년에 급하게 만들었지
나름 만족하면서 타고 있어
NSR 마곡점을 시작으로 NSR 한강점까지 달릴 건데
그 사이에 남산을 올라야 해
남산을 올라가기 직전
제1보급소에 들려서 커피도 한잔 마셨어
날씨가 꽤 쌀쌀하더라
빕숏을 입고 간 걸 살짝 후회했지
함께 달린 윤뚜르는 반팔 져지를..
역시 젊은 나이가 깡패구나 생각했어
남산을 올랐는데 너무 힘들더라
3개월을 안타고 갑자기 타서 그런가
평소에 라이딩을 안하니 그럴 수 밖에
집에서 로라를 열심히 돌릴 껄 후회만 가득했어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은 망원동
요즘 이 거리가 핫해서 그런건지
쌀쌀한 날씨에도 사람들이 가득했어
우리는 한강점에 도착했어 나머지 스탬프를 찍었지
그런데 말야
와펜을 받지 못했어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준비했던 와펜이 다 떨어졌대
그래서 주소와 전번 적고 택배로 받기로 결정
점심으로 먹은 이치젠텐동이야
생각보다 꽤 맛있었고, 생각보다 꽤 양이 적었어
맛있는건 왜 항상 양이 부족할까
오늘 라이딩 하다 다리에 쥐가 났던 것은 안 비밀
쥐가 나면 항상 종아리에 쥐가 났었는데,
왠일인지 무릎 위쪽 허벅지에 쥐가 난건 처음이었어
그래서 살짝 당황
음.. 뭐가 문제일까?
암튼 오늘 라이딩은 이로써 끝
4월 코스가 벌써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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