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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부탁해

VANDLION A39 자전거 블랙박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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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LION A39

바디캠을 자전거용 블랙박스로

 

 

요즘 자전거 커뮤니티 글을 보면

라이딩 중 사고가 많이 보이는거 같아

솔직히 한강을 달리면 위험하다는 건 다들 알잖아

그래서 다들 블랙박스를 달고 다니겠지

 

나는 그동안 블랙박스를 안달고 다녔는데

그 이유는 무게가 늘어나는게 싫었고, 무엇보다 거추장스러운게 싫었어

블랙박스는 배터리도 많이 들고 다녀야 하잖아

그랬는데, 이 녀석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조금 바꼈어

 

VANDLION A39 바디캠

알리에서 약 4만2천원에 구매를 했어, 할인 할 때 구매하면 더 싸겠지

3만원 근처로 구매한 사람도 있더라

 

 

첫번째 아이콘은 풀 HD 를 말하는건데

요즘은 기본으로 풀 HD가 다 지원되는거 같아, 안되는게 이상할 정도

조금 고급사양들은 4K 이상으로 넘어가겠지

그리고 두번째 아이콘은 루프 레코딩을 말하는거겠지

사실 HD로 9시간을 찍어도 파일 크기는 약 40GB더라

그 말은, 64G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넣어도 하루 라이딩은 충분하다는거지

루프 레코딩이 필요없을 정도라는 거

 

 

 

암튼 가격이 매우 메리트가 있었어, 고프로나 기타 제품은 엄두도 못냈지

너무 비싸... 그리고 고프로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 닳아

 

 

 

기본 구성품으로 주문했어, 자전거 거치대도 옵션으로 있었는데

보니까 쓰잘데기 없어 보이더라

라이더들은 깔끔하게 설치되는걸 원하는데 말야

옵션으로 선택하는건 엄청 투박하고 큰 그런 거치대였어

필요없었으니 난 기본만 주문

 

 

 

 

바디캠 용도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상단에 달린 카메라 헤드가 돌아가더라

이걸 후미 블랙박스로 쓸 때에는 유용하게 쓰일 듯 해

일단 난 전방 블랙박스로 사용해보려고

 

 

 

우선 버튼들이 터치가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어

물론 이 가격에 터치는 말이 안되기 하지

자전거를 타면 장갑을 끼는데, 저렇게 물리적으로 툭툭 눌러지는게

나는 더 편하더라

 

처음 제품을 켜니, 뭔지 몰라서 조금은 헤메었지만

M 이라고 적혀있는 메뉴 버튼을 길게 눌렀더니 설정 창이 뜨더라

거기서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었더니 이해하기가 쉬웠어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거에 또 한번 놀라기도 했고

 

 

후면에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과 전원 및 PC연결 단자가 있지

USB-C 타입이라니, 칭찬하고 싶네

아까도 잠깐 이야기 했지만, 굳이 256gb 메모리를 넣을 필요는 없어

64gb SD카드를 넣고 하루 라이딩 정도는

루프레코딩이 필요없을만큼 충분하니까

 

 

 

 

무게가 상당히 가벼웠어 80g 이야

크기도 작고, 가볍기도 하고, 자전거용으로는 괜찮다 싶었지

 

 

 

심심해서 테스트를 해봤어

FHD로 촬영을 하고 과연 몇시간이나 촬영이 가능할까 하고 말야

저녁 9시 14분에 촬영을해서 끝난 시간이 다음 날 6시39분이야

9시간 25분을 촬영한거지, 대단하지 않아?

 

 

약 9시간 30분의 촬영된 영상은

40gb의 용량이 되더라

 

 

 

 

LCD까지 달린 요녀석은

 

가격이 42,000원

무게가 80g

가로세로 크기는 신용카드보다 작아

너무 괜찮지 않아?

 

같이 라이딩하는 친구녀석은 고스트 드리프트 XL 달고 다니는데

너무 크고 거추장스러워 보이더라

아직 달고 라이딩은 해보지 않았지만

난 이녀석이 만족스러워

 

단점은, 방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

 

이제 자전거에 달아야지, 달고 밖에서 테스트해봐야지

결과물은 다음 포스팅에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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