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 AF 35-150mm F2-2.8 소니 FE 광각망원 줌 렌즈

삼양

AF 35-150mm F2-2.8 소니 FE

광각망원 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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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바디가 아닌 렌즈가 진짜 돈이 더 들어간다는...

그 이야기를 지금 깨닫고 있습니다.

 

풀프레임 A7C를 구매할 때만 해도 손이 덜덜 떨렸는데

어느새 제 손에 이렇게 35-150mm 렌즈가 들려있네요.

번들로 사는 인생 이제 탈출인가봐요.

물론 제 통장 머니들도 탈출했구요.

 

 

 

 

 

삼양은 우리나라 광학 기기 제조업체 입니다. 1972년에 설립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이 렌즈는 광각에서 망원까지 아우르는 폭이 넓은 렌즈 입니다.

게다가 밝기도 F2-2.8 이라서 괜찮은 편이구요.

 

 

 

 

 

중고로 구매했는데, 이미 보호 스킨이 붙여져 있습니다.

게다가 UV 필터까지 !

중고로 구매하면 다소 불안한 감이 있지만,

또 어찌보면 자잘한거 이중지출 안해도 되어서 좋은 점도 있어요.

 

지금 새 상품이 149만원 정도 하는데, 저는 12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현재 시세는 이것 보다 조금 싼 것으로 알고 있어요.

 

 

 

 

렌즈 부분에 먼지가 달라붙어 있어서

에어블로우로 열심히 불어주고 융으로 닦아줬네요;

 

그런데.. 이거 진짜.. 무거워요;; 와... 바디가 어떻게 버티나 몰라요.

당분간은 렌즈를 잡고 바디를 들어야 겠어요.

ㅎㄷㄷ

약 1.2kg 이라고 합니다.

 

 

 

 

 

렌즈 경통 중앙부에 있는 버튼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런 버튼들이 있는 렌즈가 처음이라;; 

요런거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F2.8, 1/160초, ISO-1000, 150mm

 

렌즈를 받자마자 집에서 놀고 있는 아들 2호기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진짜; 번들렌즈만 사용하다가 150mm 찍어보니; 정말 다르네요.

 

계속해서 써 보면서 익숙해져야 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