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KA-CMH1 체스트 마운트
요즘 나도 블로그 말고 브이로그를 한번 도전해볼까 고민중에 있다. 자전거 탈 시간도 없고, 정비할 시간도 없는데, 더더욱 포스팅 할 시간도 없고.. 그런데 브이로그라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래도 한번쯤은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라 큰 맘 먹고 하나 질렀다.
소니에서 나온 체스트 마운트다. 브이로그를 하려면 촬영을 해야 하는데, 혼자서 촬영하려고 하니 막막하여서 차라리 가슴에 달고 촬영을 하면 괜찮을 것 같아 구매했다. 대부분 라이딩 촬영을 위해 구매를 하지만 난 오로지 집에서 라이딩 용품 소개 및 자전거 조립 및 정비 위주로 영상을 만들어볼까 한다.
왜 박스가 아닌 비닐에 들어있을까..?! 원가절감?ㅋ 액션캠의 선두주자 두 업체를 꼽으라면 바로 소니와 고프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두 회사에서 나오는 악세서리들이 워낙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 마치 휴대폰에서는 아이폰과 갤럭시가 관련 악세서리가 많은 것처럼 ㅎ ( 그 외는 악세서리가 다양하지 못하더라. )
나는 소니 액션캠을 가지고 있다. 구매한지 몇년 된 것 같은데, 몇번 쓰고선 그냥 집에 방치되어 있다. 이제 이걸 활용해야 겠다. ( 사실 소니 말고 시마노 액션캠도 가지고 있다. )
모델명은 HDR-AS200V 이다. 이 모델은 이젠 단종되고 더 업그레이드 된 모델들이 나와 있다.. ㅠ 전자기기는 정말이지 한해가 지나면 퇴물이 되는 것 같다.
체스트 마운트의 구성품 이다다. 아주 간단하다. 그런데..
저 10번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구성품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버클인데.. 이게 들어있지 않다. 모델명은 VCT-ABM1 인데 그냥 구성품에 넣어주지.. 이걸 굳이 따로 사라고 하는건.. 좀 ;;;
집을 뒤지고 뒤졌더니 하나 발견했다. 예전에 액션캠에 한창 관심을 가질 때 구매했던 다른 악세서리에 포함되어 있던 것 같다.
제품 구성은 매우 간단해서 크게 어려움은 없다. 조이는 부분도 그냥 동전으로 돌려주면 끝이다.
위, 아래, 좌,우 각도조절도 용이하게 되어 있다. 이제 열심히 활용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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