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타이어 공기를 펌프로 주입

차량 타이어 공기를 펌프로 주입

평일에 퇴근을 밥 먹슷 하다보니,

도대체 바람빠진 타이어에 공기를 넣으러 갈 시간이 없다.;

몇일 전부터 계속 경고등 뜬건데, 주말까지 기다리려고 하니 불안해서 못 견딤

이렇게 뜬 경고등...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서

자전거 펌프라도 들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제일 낮은 수치는 212 kPa

제일 높은 수치는 240 kPa

kPa 는 기압을 나타내는 킬로파스칼의 단위

자전거는 바(bar) 또는 프사이(psi) 인데

자동차는 킬로파스칼(kPa)를 주로 사용하는 듯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 킬로파스칼을 프사이로 변환하니

( 자전거 라이더라 프사이 보기가 더 편함 ㅋ )

30.7 프사이가 나온다.

그렇다면 내 차량 타이어는 공기를 얼마나 주입해야 할까

금호 솔루스 타이어이다. 튜브리스 방식이라고 하는데, 차량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ㅋ

그냥 출고된 상태로 다님ㅎ

자동차에도 자전거와 같이 타이어에 보면 적정 공기압이 적혀있다.

위 사진에 적혀있듯이 내 타이어는 44 psi를 넣으라고 되어 있음.

그래서 자전거 펌프를 꺼낸다.

토픽 조블로우 맥스 HP

타이어 공기 주입 밸브를 살펴보니 슈레더 방식이다.

자전거에서는 프레스타, 슈레더, 던롭 이렇게 봤었는데

자동차는 주로 슈레더 방식인가 보다

자전거 펌프로 해결된다는 이야기

토픽 조블로우 맥스 HP 펌프에서는 프레스타와 슈레더 방식

둘 다 지원한다.

슈레더 쪽으로 물려놓고 공기 주입 시작

와.. 10 프사이 넣는데 펌프질 3~40번... 대박..; 힘듬 ㅋ

시동을 켜니 공기압 경고등은 사라졌다. 만쉐~

자전거로 차량 타이어 공기 주입하기는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