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라이딩 결산 with KMx100

2018 KMx100

KMx100 - 키로당백은 내가 2016년 10월의 어느날 갑작스럽게 마음먹게 된 기부 라이딩이다.

자전거를 더 열심히 타고 싶었고, 뭔가 계기가 필요했기에

생각만하다가 내가 자전거 타는게 큰 행복이라는걸 깨닫고

이 행복을 받은 만큼 누군가에게 나눠주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했다. 1km 달릴 때마다 100원씩 기부하는 것으로

10km 를 달리면 1,000원이 되는 것이고, 100km 를 달리면 10,000원이 되는 것이다.

나의 목표는 10,000km 달려서 한 해 100만원을 기부하는 것

2018년은 정말 적게 탔다. 반성해야지;;

총 1,815km

1만 키로를 달리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쉽지 않다.

올해는 둘째도 태어났으니 자전거 타는게 더 쉽지는 않겠지.

http://kinobike.tistory.com/28

( 작년 KMx100 일지 )

1,815km 를 달렸으니 181,500원을 기부해야지

난 대부분의 기부금을 초록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

올해는 15만원을 여기에 5만원은 다른 곳에 기부했다.

그래서 총 20만원 인증.

원래 좋은 일은 아무도 모르게 해야하는 거지만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 앞에서 한 약속이니

그 약속 잊지 말라고 기록을 남겨두는 것.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누군가도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