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 스팀 덱

스팀 덱 Steam Deck

지르다

---

---

게임기를 질렀어

게임을 할 시간도 없는데 말야

그런데 다들 주위에서 사는데 나만 없는 그런 기분 알지?

그런 기분 드는게 너무 싫어서 돈으로 무마했어

그냥 샀다는 이야기야

 

 

구매버튼을 누르고 후회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진짜 번개처럼 도착하더라, 일본에서 오는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배송했나봐

2일인가 걸렸어, 쿠팡인줄..

 

 

 

 

뭐, 후회할 틈도 없이 빠르게 배송이 온거라

그냥 이 순간을 즐기면서 개봉을 했어

알잖아, 개봉은 언제나 설레이는거

박스는 설레임

 

 

 

 

 

생각보다 꽤 크더라

닌텐도 스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보다 컸어

액정이 커서 시원시원하긴 해

스팀에 있는 고사양 게임을 돌려야 하니 좀 커야했겠지

닌텐도 스위치를 하다 보면, 가끔 그래픽 뛰어난 게임이 하고 싶어지거든

그래서 질렀어

 

그 뭐지, 닌텐도, 플스, 엑박 을 가지고 있으면 3신기 라고 하던데

이제 스팀덱까지 4신기 되겠네

난 아직 거기까지 갈 마음은 전혀 없어

 

 

 

 

발열이 꽤나 심할텐데, 생각보다 열 배출 구멍은 적더라

괜찮은... 거 맞지?

 

 

 

충전을 시키면서 부팅을 해보니

뭔가 설치를 하더라

리눅스를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스팀 환경의 OS 비스무리한 것을 설치하는 것 같았어

 

자, 이제 악세서리를 지를 때야

이 소중한 기기를 아무렇게나 쓸 수 없으니

안경(액정필름)이고, 옷(케이스)이고 입혀줘야지

 

조만간 다시 지름 이야기로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