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K
CHECKPOINT SL(2024)
EP.13 Bart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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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테이프는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
정말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맞다.
이전에는 피직 슈퍼라이트 태키 터치
또는 리자드스킨 DSP 2.5 를 사용해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녀석을 사용해볼까 한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시클로베이션.
투톤 바테이프 색상으로 이름꽤나 날리더니
이제는 고급적인 라인업도 선보이고 있는 것 같다.
흔히 발라져있는 3M 테이프 대신에 오가닉 젤이라고 부르는
접착성이 있는 젤 같은게 들어가 있다.
떼어냈다가 붙여도 큰 부담이 없더라.
나는 하단을 감기 전 미리 테이프를 자른다.
끝의 가운데 부분으로 부터 8cm 되는 지점에 사선으로 긋고
그에 맞게 잘라내면 감을 때 깔끔하게 감긴다.
핸들바 끝 구멍에다가 바테이프를 구겨서 넣는게 일반적인 방식.
하지만 생각보다 까다롭다.
나 처럼 미리 잘라놓고 감으면 훨씬 편하다.
바테이프 감는 요령은 2/3 간격을 띄우면서 올라가면 된다.
핸들바가 꺽이는 구간은 1/2 정도 간격 유지.
글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몇번 감다보면 쉽게 이해된다.
지금까지 클램프 덮는 용의 바테이프 조각을 사용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스램 레버를 감을 때는 필요했다.
그런데, 따로 들어있지 않아서 바테이프를 잘라서 사용 !
다행히 깔끔하게 잘 감을 수 있었다.
바테이프 마무리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테이프를 감다가 내가 정해놓은 마무리지점에 닿는 부분을 체크.
한 바퀴 더 돌려서 다시 그 지점과 맞닿는 부분을 체크
그리고 두 지점을 이어서 선을 그어준다.
그대로 잘라내면?!
깔끔하게 정리 완료.
전기테이프로 감고
동봉되어 있는 마감재로 마무리 하면 완성이다.
조립 완료.
이제 악세서리만 달면 라이딩은 문제 없이 할 수 있다.
다음은 악세서리 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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