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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부탁해

TREK CHECKPOINT SL(2024) * EP.04 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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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

CHECKPOINT SL(2024)

EP.04 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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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피팅

우리가 자전거를 구매할 때, 대부분 정해져 있는 사이즈 중에서 선택을 하게 되죠. 그런데 그게 어느 정도 맞다 일 뿐이지, 정확하게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신체는 모두 다르니까요. 어느정도 맞다 싶은 걸 선택하게 되는겁니다. 피팅이라는 것은 그것을 내 몸에 좀 더 맞도록 수정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옷을 매장에서 구매한 다음 기장 길이를 수선한다거나 하는 뭐 그런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 과정에 들어가는 돈이 꽤나 비쌉니다. 저는 꽤 오래전에 15만원을 주고 받아봤었는데, 여유가 된다면 한번 경험해 보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자전거를 기변하고 ㅎ 자전거를 오래 타면서 유연성이 달라지고 뭐 이런 변화들이 있을 때에는 피팅을 다시 받아봐야 하는게 있어서 저는 더이상 샵에서 피팅을 받지 않습니다. 대신 #자가피팅 툴을 이용해 저만의 피팅 값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에르곤 에서 나온 #피팅박스 입니다. 흔히들 클릿 피팅 툴은 많이 알고 계시던데, 요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로드 / MTB / 생활차 이렇게 총 3가지 종류로 나왔습니다. 지금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 이걸 이용해서 이제 피팅을 볼 건데, 그전에 필요한게 내가 쓸 안장과 핸들바 입니다. 휠은 아무거나 있어도 됩니다. 아, 싯포스트도 있어야겠네요.

 

 

 

#자전거안장 은 제가 이전에 타던 자전거에서 타던 걸 그대로 사용할 겁니다.

저의 엉덩이는 이미 이 녀석에게 익숙해져 있거든요. #트렉 #본트래거 #에올루스 프로 입니다.

길이 250mm x 너비 145mm 입니다. 무게는 170g 입니다.

 

 

 

 

 

트렉 본트래거 안장의 장점은 이렇게 안장 뒤에 블렌더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후미등 을 안장에 부착을 하는데, 생각보다 편합니다.

 

 

 

안장 블렌더 시스템은 이렇게까지 ㅋ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전거 여행할 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세팅 값도 정해주니 집에서 자가로 교체하기도 편하구요. 여유가 된다면 RSL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네요 +_+

 

 

 

이번에 제가 선택한 싯포스트 입니다.

알리에서 팔고 있는 Elita one 이라는 녀석인데, 생긴게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싯포스트 생긴거에 따라 자전거가 확 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규격 27.2, 길이 350mm 셋백 20mm 입니다. 무게는 150g 입니다.

셋백이라는 개념은 이따가 다시 설명할게요.

 

그럼 제가 했던 자가피팅 과정을 잠깐 알려드릴게요.

베이스는 아까 말씀드렸던 에르곤 피팅 박스를 기준으로 하였고 거기에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반영하였으니 참고하세요.

 

 

  1. 인심 길이를 통한 안장과 BB 중심 사이의 거리

 

inseam, 인심에 따라서 안장 높이가 결정되는 것은 많이 아실거에요.

저는 키(170cm)는 작지만 ㅠ 인심은 조금 긴 편이라 80cm 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여기 표에 나와있는 것처럼 인심이 80cm 일 때 71cm 안장 높이를 하기엔 제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67~8cm 정도로 세팅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페달질 하기가 편해서요.

익숙해지면 안장을 더 올릴 수 있을까요?? ㅠ

 

 

 

 

2. 안장의 앞뒤 거리

 

두번째는 비비 중심에서 안장 코 사이의 거리를 세팅해야 합니다.

 

 

 

 

 

피팅 박스 툴 안에는 이렇게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함께 들어었습니다.

저는 비비 중심과 안장 코 끝 사이의 거리가 65mm 거리를 두라고 되어 있었어요.

이전에 싯포스트 셋백이라는걸 이야기 했었는데, 이때 필요합니다.

안장을 더 뒤로 밀어야 하는데 밀 수 없다면 그때 셋백이 적용된 싯포스트로 세팅을 해야 하는거죠.

제로백은 일자로 되어 있는 것이고, 셋백을 안장 세팅을 좀 더 뒤로 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3. 안장과 핸들바 사이의 거리

 

안장의 위치가 세팅이 되었다면 이제 안장코 끝 부분과 핸들바 중심 사이의 거리를 측정합니다.

 

 

 

 

요건 키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데 그냥 참고 정도로만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심이 길면 상체가 짧아지고 반대로 인심이 짧으면 상체가 긴 것이 되니까, 적당하게 자기 신체에 맞는 값을 찾아가야 합니다.

피팅박스 매뉴얼에는 그래서 앉은키를 따로 재어서 세팅하는 방법도 나와 있습니다.

레이스 / 올라운드 / 컴포트 에 따라서도 기준을 다르게 제시하고 있구요.

아, 참고로 위의 표가 안장 280mm 기준이라 250mm 숏핏 안장 같은 경우 계산법이 따로 있습니다.

자신의 안장을 규격을 알아야 제대로 된 세팅이 가능합니다.

이러면?? 스템의 길이가 결정되는거죠.

 

 

이게 사진으로 잘 표현되는지 모르겠지만, 안장과 지면의 거리 하고 핸들바와 지면의 거리의 차이를 세팅해야 합니다.

 

 

 

 

요렇게 보시는게 더 이해가 잘 가겠네요. C 값을 구해야 합니다.

피팅 박스에서 제시하는 기준은 키 170cm 일 때

로드의 경우 약 50mm 정도 차이가 나야 하고, CX 경우는 30mm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저는 음.. 로드로도 사용하고, 그래블로도 사용하고, 여행용으로도 세팅을 해야 하니까.. 음.. ㅋ

25mm 정도로 세팅해서 사용할까 합니다. 이 값에 따라 스페이서를 몇개를 넣느냐가 결정되는거죠.

스페이서 갯수가 결정되면 이제 미련없이 포크 스티어러튜브를 커팅해야죠.

 

 

 

 

요렇게 4가지 세팅을 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조립에 들어가면 됩니다.

피팅 박스에는 차트표 말고도 직접 길이를 재어서 하는 방법도 나와있긴 한데,

저는 그냥 간단하게 테이블표를 보고 하는 겁니다. 어려우면 힘드니까요.

그냥 간단간단, 쉽고, 빠르게 ㅎㅎ 스페이서 길이도 맞췄으니 이제 진짜 스티어러튜브 커팅을 해야겠습니다.

 


 

[ 프레임 ]

프레임 : 트렉 체크포인트 SL 2024, 500 시리즈 OCLV 카본, 52 사이즈, 12x142mm / 1420g

포크 : 트렉 체크포인트 SL 2024, 카본, 12x100mm / 500g

[ 컴포넌트 ]

핸들바 : Rpantahi, 카본, 400-80mm, -10도 / 425g

바테이프 : -

스템 : 핸들바 일체형

싯포스트 : ElitaOne 350mm, SB20mm / 150g

안장 : 트렉 본트레거 에올루스 프로 145mm / 170g

물통케이지 :

페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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