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XC 10(2013) 오버홀 3
크랭크 공략 편
때가 엄청나다. 묵은 때
달려있던 페달도 고착이 되었는지 풀리지 않아 엄청 고생했다.
아.. 진짜 하기 싫다..
청소하기 쉬운 논드라이브 사이드 크래크 암부터
시마노 FC-M7000
원래 완차에 달려있어야 하는건 FC-M590-10 인데
최근에 교체한 듯
( 그런데 왤케 더럽지;; )
T30 별렌치로 잠겨있던 볼트를 모조리 풀어낸다.
그리고 쓱싹쓱싹 닦아주기
이 힘든 순간들 모두 이겨내고
예전의 모습으로 되찾아 주었다.
너의 리즈시절 컴백
뿌듯
크랭크 볼트에는 이렇게 나사고정제 발라주고
큰 체인링 볼트는 10~12Nm 강도
작은 체인링의 볼트는 16~17Nm 로 조여준다.
완성~
준비된 프레임의 준비된 BB에 결합
반대편으로 삐져나온 스핀들 끝 부분에 그리스 발라주고
논드라이브 사이드암을 장착한 후 크랭크 캡 조이기
0.7~1.5Nm 로 매우 약한 강도로 조여준다.
스토퍼 플레이트를 매뉴얼대로 장착
크랭크암 볼트를 12~14Nm 강도로 조여주면 끝.
쨘~ 설치완료.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워서 앞드레일러 ㄱㄱ
시마노 FD-M590-10
고대 화석 발견...
열심히 목욕 시켜줌..
장착하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크랭크와 앞드간의 간격이 더 이상 좁혀지질 않는다.
더 내려야 하는데, 더 내리면 앞드와 체인스테이가 서로 닿는다.
기존 프레임의 설계가 큰 체인링 42T를 염두해 두고 만든 것 같은데
새로 달린 크랭크의 가장 큰 체인링이 40T 라서 프레임하고 간섭이....
변속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다음번엔 뒷드와 리어휠 공략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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